[본 독서인증은 스노우폭스북스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저자는 인간의 여러 가지 욕구 중 가장 근본적인 욕구를 식욕이라고 보는 듯하다. 그렇기에 식욕을 조절할 수 없다면 나머지 욕구들도 조절할 수 없을 것이고, 이는 성공과 행복에 직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현대의 문체에 맞게 번역해 보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양'이 있어서 어느 정도 먹으면 배가 차는 대략적인 기준을 알고 있다. 저자는 이를 각자 하늘에서 정해진 할달량이 있다고 표현한다. 결국 이는 자기 스스로를 잘 알고 거기에 맞춰서 삶의 습관을 잡아야 한다는 뜻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스스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서 그에 맞춰서 식습관과 같은 삶의 루틴을 정하고 절제하는 것이야말로, 이러한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을 통제하는 것이야말로 더 큰 영역을 다스리는 일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주장을 음식이라는 주제로 엮어서 주장한 저자의 시도는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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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미즈노 남보쿠(水野南北) - 교보문고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이 책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은 1812년 임진년에 『남북상법극의수신록 최초 구어역 판』으로 무려 210년 전에 최초 출간된 고서다. 단행본으로는 최초 시도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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